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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파 대비 취약계층 겨울 나기 지원 나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3주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의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파 취약 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단열 개선,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올겨울도 한파가 예상되며 폭염뿐 아니라 한파에도 취약계층 가구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때라고 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한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기후변화 적응 컨설턴트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 텐트, 이불 등 방한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컨설턴트가 방문 전 동절기 건강관리 등 한파 대응 요령 및 방한 물품 사용방법을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시 현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7월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54개 시군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수, 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들과 함께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은희 상임대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며 폭염뿐 아니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추운 겨울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퍼져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2021.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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